경남도의사회도 비난 성명 "이재명 대표, 서울대병원행은 특권과 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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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흉기 습격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한 것을 두고 부산과 광주 등 전국 의사회에서 비난 성명을 낸 가운데 경남도의사회도 성명을 냈다.
경남도의사회는 5일 "더불어민주당이 불과 2주 전 지역의사제 도입법 등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통과시켜놓고, 정작 입법 당사자는 편법과 특권으로 얼룩진 서울행을 택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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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흉기 습격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한 것을 두고 부산과 광주 등 전국 의사회에서 비난 성명을 낸 가운데 경남도의사회도 성명을 냈다.
경남도의사회는 5일 "더불어민주당이 불과 2주 전 지역의사제 도입법 등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통과시켜놓고, 정작 입법 당사자는 편법과 특권으로 얼룩진 서울행을 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당으로서의 최소한의 책임과 양심도 지키지 않는 몰지각한 행태에 당혹감이 앞선다"며 "의료용 헬기는 의사 쇼핑을 편하게 하라고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경남도의사회는 또 "응급의료 체계와 지역의료를 무시한 행태에 분노한다"며 "오직 국민생명과 건강만을 위한 의료정책을 간절히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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