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주진모 “아내 민혜연, 마음 무너졌을 때 힘 줘”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1. 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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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후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주진모가 아내 민혜연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주진모가 출연했다.

아나운서 김현욱의 소개로 아내를 만난 주진모는 "첫눈에 반해 결혼할 때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계속 만났다"고 말했다.

이후 주진모와 허영만은 함께 자리를 옮겨 낚시 대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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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주진모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사생활 논란 후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주진모가 아내 민혜연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주진모가 출연했다.

주진모는 아내 민혜연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주진모와 민혜연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민혜연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다.

아나운서 김현욱의 소개로 아내를 만난 주진모는 “첫눈에 반해 결혼할 때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계속 만났다”고 말했다. 또 열애 3개월 만에 결혼한 주진모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나 보다”는 질문에 “저도 그렇지만 와이프도”라고 답했다.

이후 주진모와 허영만은 함께 자리를 옮겨 낚시 대결을 벌였다.

주진모는 공백기에 대해 묻자 “20대 초반에 배우라는 직업을 시작했을 때 자신만만하게 무서운 게 없다고 했는데, 30~40대 지나오면서 또래 친구들과 상황이 역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 곁에 있다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마음이 확 무너졌다. (아내가) 옆에서 굉장히 힘을 줘서 다시 웃는 얼굴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주진모는 지난 2019년 SBS 드라마 ‘빅이슈’ 출연 뒤 휴대전화 해킹으로 사적인 대화가 유출된 뒤 잠정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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