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의사 아내와 지인 소개로 첫 만남, 결혼할 때까지 매일 데이트" (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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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가 의사 겸 방송인 아내 민혜연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대구 월척 밥상 기행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주진모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날 주진모는 미모의 의사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주진모의 아내는 의사 겸 방송인 민해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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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주진모가 의사 겸 방송인 아내 민혜연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대구 월척 밥상 기행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주진모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날 주진모는 미모의 의사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주진모의 아내는 의사 겸 방송인 민해연이다.
첫 만남에 대해 그는 “아나운서 형님이 계시는데 너무 괜찮은 친구라고 해서 한 번 소개를 받는 게 어떠냐고 해서 지인과 식사자리를 만들어줬다. 거기서 만나고 결혼할 때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만났다”라며 열애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굉장히 마음에 들었나보다”라는 식객의 말에 주진모는 “그렇다. 저도 그렇지만 와이프도...”라며 천생연분임을 언급했다.
느와르계의 원조 꽃미남 주진모는 “어떤 배역을 많이 했나?”라는 식객의 질문에 “생긴 게 워낙 세다보니 남성적인 역할을 많이 했다. 액션신을 많이 찍었다”라고 털어놨다.
주진모는 첫 TV 데뷔에 대해 “농구하면서 공 던지고 '한 게임 더해?'라는 광고에 출연했다”라며 1998년 청춘영화 같은 광고로 첫 데뷔를 했다고 떠올렸다.
“상남자 외모에 실제 성격은?”이라는 질문에 주진모는 “보기완 다르게 새가슴이라고, 소심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라고 웃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백반기행'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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