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논란 주진모 "마음 무너졌을 때 아내가 큰 힘 줘"
손정빈 기자 2024. 1. 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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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가 마음이 무너졌던 시기에 아내가 큰 힘이 돼줬다고 했다.
주진모는 5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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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주진모가 마음이 무너졌던 시기에 아내가 큰 힘이 돼줬다고 했다.
주진모는 5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20대 초반에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연기를 시작했을 때는 자신만만한 마음을 무서울 게 없었다. 그런데 30대와 40대를 지나오면서 또래들과 상황이 역전되더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마음이 확 무너졌다. 그런데 아내가 옆에서 굉장히 많은 힘을 줬다. 그렇게 다시 웃는 얼굴로 지낼 수 있었다"고 했다.
주진모가 방송에 나온 건 2019년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빅이슈' 이후 4년 8개월만이다. 그 해 6월 의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했던 민혜연과 결혼했다. 다만 이듬해 해킹 피해를 입으면서 사생활이 노출, 활동을 중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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