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킹' 영웅..이번엔 '밥차' 미담! 산뜻하게 출발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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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파도 파도 나온다.
2024년 새해도 미담과 함께 산뜻하게 출발한 임영웅이다.
사실 임영웅의 미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담이 임영웅인지 임영웅이 미담인지 헷갈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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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파도 파도 나온다. 2024년 새해도 미담과 함께 산뜻하게 출발한 임영웅이다.
최근 누리꾼 A씨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임영웅 콘서트장에서 아르바이트한 후기담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임영웅이 스텝들을 위해 도시락이 아닌 밥차를 보냈다는 것.
A씨는 "신분증 확인 후 명찰받고 밥 먹으러 이동했는데 원래 도시락을 줄 줄 알았다"며 "하지만 아니었다, 드라마 촬영 스케치에서 본 적 있는 밥차"라며 감동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일하면서 가수가 콘서트에 정말 신경 많이 썼구나 하고 느꼈다"며 "일하는 시간 동안 몇 시간씩 서 있으니까 당연히 다리는 아프지만 마음은 힘들지 않았다"며 스텝들까지 배려한 그의 심성에 감동했다.
사실 임영웅의 미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에는 백골부대에 600만원 가량의 복지 물품을 지원했고, 백골부대 전우이자 부산 뇌병변장애인 축구팀 코치 B씨를 격려하며 선수들에게 고급 축구화와 응원 사인을 보낸 사실도 전해졌다. 이 외에도 그의 선행은 셀 수 없을 정도. 미담이 임영웅인지 임영웅이 미담인지 헷갈릴 정도다.
더구나 그의 선한 영향력은 그대로 팬들에게도 전파됐다. 임영웅의 네이버 공식 팬카페 영웅나라에서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임영웅의 출신 부대에 약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 이 뿐만 아니라 영웅나라는 2020년 임영웅 모교 장학금 후원을 시작으로 연탄은행 후원, 취약계층 아동 후원, 복지관 기부, 사랑의열매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그리고 이번 백골부대 위문품 기탁까지 약 4,085만 5000원 상당의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팬클럽인 임히어로서포터즈에서도 마참가지. 임히어서포터즈는 임영웅의 팬클럽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2020년 4월 결성됐으며. 이후 현재까지 저소득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과 취약계층 청소년 노트북 지원, 보호시설 청소년들의 바리스타 양성, 보호시설 종료되는 청소년을 위한 지원, 보호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나기 의복 지원, 산불, 지진 등 재난 피해 이웃 지원 등 그동안 여러 NGO단체를 통해 누적 총 2억 8000만을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처럼 그 가수의 그 팬들이라고도 볼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모습이다. 팬들의 사랑을 그대로 보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임영웅. 노래 실력 뿐만 아니라 심성까지 '킹' 영웅이라고 불릴 수 밖에 없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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