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무너져” 주진모 공백기 심경→♥민혜연 애정 고백‥해킹 논란 언급은 無(백반기행)[종합]

배효주 2024. 1. 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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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논란 이후 공백기를 가진 주진모가 약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면서 "아내 민혜연 덕분에 견딜 수 있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1월 5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사생활 논란 이후 약 4년 만에 복귀한 주진모의 식객 여행기가 담겼다.

지난 2019년 6월, 10살 연하 민혜연과 결혼한 주진모는 1년 만인 2020년 1월 해킹 피해를 입고 사적인 대화 등이 유출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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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해킹 논란 이후 공백기를 가진 주진모가 약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면서 "아내 민혜연 덕분에 견딜 수 있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다만, 사생활 논란 등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1월 5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사생활 논란 이후 약 4년 만에 복귀한 주진모의 식객 여행기가 담겼다.

지난 2019년 6월, 10살 연하 민혜연과 결혼한 주진모는 1년 만인 2020년 1월 해킹 피해를 입고 사적인 대화 등이 유출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날 주진모는 "지난 3년이 어떤 의미였냐"는 질문에 "20대 초반,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시작할 때는 '무서울 게 없다'는 마음이었는데 30대와 40대를 지나면서 또래 친구들과 상황이 역전됐다. 많은 분들이 곁에 있다가 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마음이 확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그 기간 동안 아내 민혜연에게 의지했다고 말한 주진모는 "옆에서 굉장히 많은 힘이 되어줬고, 이렇게 다시 웃는 얼굴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부인이 뭐하는 사람이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주진모는 "의사"라며 "아나운서 형님이 너무 괜찮은 친구라고, 소개를 받으면 어떠냐 해서 같이 식사 자리를 만들어줬다. 거기서 결혼할 때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계속 만났다"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사랑꾼이다"는 반응에는 웃음으로 화답했다.

그렇게 열애 3개월 만에 결혼했다는 주진모. "굉장히 마음에 들었나보다"라는 말에는 "네, 저도 그렇지만 와이프도.."라고 말하기도 했다.(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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