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낙연 9일 한자리에…제3지대 연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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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제3지대를 구축 중인 이준석·이낙연 전 대표가 한자리에서 만납니다.
이 자리에는 새로운선택의 금태섭 전 의원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제3지대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오늘 CBS 노컷뉴스 유튜브 방송에서 "양당(이준석 신당·이낙연 신당)이 느슨한 연대로 선거를 치르는 것도 가능하다"며 "공천 과정에서 교류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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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총선 때 같은 기호도 가능”
다음 주 제3지대를 구축 중인 이준석·이낙연 전 대표가 한자리에서 만납니다.
양측은 오는 9일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나란히 참석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새로운선택의 금태섭 전 의원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제3지대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오늘 CBS 노컷뉴스 유튜브 방송에서 “양당(이준석 신당·이낙연 신당)이 느슨한 연대로 선거를 치르는 것도 가능하다”며 “공천 과정에서 교류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낙연 전 총리가 사람들이 가진 고정관념을 깰 정도의 파격을 할 수 있는 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런 의외의 면들이 시너지가 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같이 모여서 한 당을 만든다고 하면 각자의 비례대표 명부가 혼입되게 돼 양 세력 간 다툼이 생기지만, 지역구 같은 경우는 정당을 합쳐 출마한다든지 기호 하나로 출마한다든지 이런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구성원들 사이에서 확답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거리를 두기도 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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