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도 없고, 벨링엄도 없고' 1200억 먹튀, 친정팀 돌아간다고 전부 해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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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500만 유로(약 1,222억 원)를 들여 영입했던 산초.
글로벌 매체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와 도르트문트가 산초 임대를 놓고 협상 중이다. 도르트문트는 시즌 종료까지 산초를 품길 원하지만, 맨유는 주급 대부분을 부담하길 바라고 있다"라며 이적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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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제이든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500만 유로(약 1,222억 원)를 들여 영입했던 산초.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5억 원)에 연봉은 1,560만 파운드(약 260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시즌 초반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공개 항명한 다음 현재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친정 도르트문트 복귀설이 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와 도르트문트가 산초 임대를 놓고 협상 중이다. 도르트문트는 시즌 종료까지 산초를 품길 원하지만, 맨유는 주급 대부분을 부담하길 바라고 있다"라며 이적설을 전했다.
이어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항명한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이후 4개월 동안 1군 선수단에서 추방됐고, 홀로 훈련해야 했다. 라이프치히 또한 관심을 보냈지만 산초는 친정 복귀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도르트문트에 간다고 모든 게 해결될 것 같진 않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과거 도르트문트 소속이었던 산초가 마지막으로 뛰었던 경기를 돌아봤다.
당시 동료들은 대부분 없다.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맨시티)와 월드클래스 주드 벨링엄(→레알)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마흐무드 다후드(→브라이튼), 라파엘 게레이로(→뮌헨), 마누엘 아칸지(→맨시티), 루카스 피스첵(은퇴), 로만 뷔르키(→세인트루이스)도 마찬가지다. 남은 선수는 마르코 로이스, 엠레 잔, 마츠 훔멜스 정도다.
만약 도르트문트에 복귀할 경우 호흡할 동료들은 누굴까. 공격진에는 제이미 바이노 기튼스,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있다. 중원에는 잔과 로이스 그리고 율리안 브란트가 있다. 수비는 첼시에서 이안 마트센이 영입될 거란 루머가 돌고 있고, 더불어 니코 슐로터벡, 훔멜스, 율리안 뤼에르손이 있다. 골키퍼는 그레고르 코벨이 있다.
연봉 관련 협상이 합의된다면 친정팀 리턴이 성사된다. 2,500만 유로(약 359억 원) 상당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추진된다는 루머가 돈다. 프랑크푸르트로 떠난 도니 판 더 픽에 이어 산초 역시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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