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49개월 연속 바둑 랭킹 1위…연간 최다 상금도 경신

이정찬 기자 2024. 1.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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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는 오늘(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1월 랭킹에서 1만 392점을 기록해 2위 변상일(9천910점) 9단을 제치고 1위를 유지했습니다.

여자 랭킹 1위 최정 9단은 전체 랭킹에서 한 계단 하락해 21위를 기록했고, 김은지 9단은 두 계단 상승한 69위, 김채영 8단은 여섯 계단 상승한 73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신진서는 2023년 총상금을 14억 7천960만 원으로 확정하고 2022년 자신이 세웠던 연간 최다상금 기록을 3천465만 원 차로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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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9단

신진서 9단이 49개월 연속 한국 바둑 정상을 지켰습니다.

신진서는 오늘(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1월 랭킹에서 1만 392점을 기록해 2위 변상일(9천910점) 9단을 제치고 1위를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6승 2패를 거둔 신진서는 이 기간 LG배 결승 티켓을 따냈고 명인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정환 9단은 변상일에게 2위를 내주고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신민준·김명훈·강동윤 9단이 뒤를 이었습니다.

여자 랭킹 1위 최정 9단은 전체 랭킹에서 한 계단 하락해 21위를 기록했고, 김은지 9단은 두 계단 상승한 69위, 김채영 8단은 여섯 계단 상승한 73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신진서는 2023년 총상금을 14억 7천960만 원으로 확정하고 2022년 자신이 세웠던 연간 최다상금 기록을 3천465만 원 차로 경신했습니다.

신진서는 4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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