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 어린이용 홍삼…기능성 성분 '함량 부적합' 판정으로 회수

송혜수 기자 2024. 1.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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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중단 및 회수 대상 제품〈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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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 중인 어린이용 홍삼 제품에서 기능성 성분 함량 부적합으로 판정돼 당국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오늘(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충남 금산군에 있는 '휴온스푸디언스금산3공장'에서 제조·판매한 '함소아홍삼정어린이' 제품입니다.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9일입니다.

이 제품은 기능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에 존재하는 스테로이드 사포닌과 트리테르펜 사포닌을 통칭하며 인삼의 약리 효과를 나타내는 주요 활성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한 업소에 되돌려주는 등 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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