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업무보고 '국민참여 토론회'로···'설 승차권' 8일 사전판매 [국정캘린더]
모지안 앵커>
이번 주 정책을 정리하고 다음 주를 미리 보는 국정캘린더입니다.
올해 업무보고는 대통령 독대가 아닌, 국민의 질문에 정부인사가 답하는 민생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 다음 주부터 설 연휴 기간 열차 승차권의 사전 판매가 시작됩니다.
김경호 기자가 브리핑해드립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추진하고, 패거리 카르텔을 혁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새해 시작과 함께 한국이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안보리 이사국인 미국, 일본과의 긴밀한 공조와 북핵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이 기대됩니다.
새해 증시 개장식에 윤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규제 혁파를 통해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 받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해 첫날 일본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일어난 데 이어 이튿날 항공기 충돌로 인한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외교부는 해당 사고로 인한 한국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올해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은 우선 영세 소상공인의 올해 1분기 전기료를 감면하고, 전통시장 소득공제율을 두 배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올해 첫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지진방재 종합계획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공공시설물의 내진율을 2035년까지 100%로 끌어올리고, 민간 건물에는 내진 보강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입니다.
새해 업무보고는 대통령 독대가 아닌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방식으로 실시됩니다.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한 첫 업무보고 겸 토론회는 각계각층의 국민이 묻는 질문에 정부 인사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담장이 80% 가량 복원됐습니다.
문화재청은 1차 복원이 마무리된 경복궁 모습을 공개하면서 처벌과 순찰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가유산 훼손 방지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다음 주 주요 일정입니다.
유망 중소기업이나 경영안정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부가 8조 7천억 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합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특별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가 설 연휴 기간 운행되는 열차의 승차권을 8일부터 판매합니다.
8일과 9일은 만 65세 이상 교통약자에게 비대면 판매를, 10일과 11일에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합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두 번째 업무보고 겸 토론회가 열립니다.
주택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노후신도시 재개발 예정 지역에서 개최됩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업무보고 겸 토론회는 총 10여 회 이상 열릴 예정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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