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고 대입 정시 전형 마감…경쟁률 최근 5년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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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 입학 정시 전형이 마감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의 평균 경쟁률이 4.42대1로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세대는 천8백여 명 모집에 8천7백여 명이 지원해 4.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천8백여 명을 모집하는 고려대는 7천9백여 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이 4.19대1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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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 입학 정시 전형이 마감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의 평균 경쟁률이 4.42대1로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종로학원은 오늘(5일) 총 모집인원이 5천3백여 명인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정시 전형에 모두 2만 3천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세 학교의 평균 경쟁률은 4.42대1로,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정시 비중을 늘리기 시작한 2020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천5백여 명 모집에 전년 대비 2천5백여 명이 늘어난 6천9백여 명이 몰리면서, 4.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신설된 서울대 첨단융합학부에는 329명이 지원해 4.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인문계열에서는 인류학과가 18대1, 불어교육과 14대1, 소비자학 7.6대1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연계열에서는 천문학 전공이 9대1, 원자핵공학과 8.43대1, 통계학과 8.13대1 순이었습니다.
연세대는 천8백여 명 모집에 8천7백여 명이 지원해 4.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천8백여 명을 모집하는 고려대는 7천9백여 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이 4.19대1로 집계됐습니다.
세 학교의 의대 지원자는 450명으로 지난해보다 17.7% 늘었고, 경쟁률은 고려대 3.53대1, 연세대 3.43대1, 서울대 3.15대1 순이었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상위권 학생들이 상향 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서울대 이공계 최상위권 합격생이 의대와 중복합격 시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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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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