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새 비전 선포 "2030년 총자산 300조·순익 2.2조 달성"

김도엽 기자 2024. 1. 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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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2030년까지 총자산 300조원과 당기순이익 2조2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BNK금융은 5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드림씨어터에서 16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비전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새로운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에 기여하는 미래 선도 금융그룹을 지향하고자 하는 의미로, 고객과 임직원 그리고 사회구성원 모두의 가슴을 뛰게 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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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드림씨어터. BNK금융그룹이 비전선포식에서 그룹의 미션(MISSION)을 새롭게 제정하고, 미션을 구체화한 목표이자 전략과 문화를 이어주는 구심점인 비전(VISION)을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으로 선포했다. 사진 왼쪽부터 네번째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세번째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다섯번째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사진=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2030년까지 총자산 300조원과 당기순이익 2조2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BNK금융은 5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드림씨어터에서 16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비전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BNK금융은 그룹의 미션(MISSION)을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한 목표이자 비전(VISION)을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으로 선포했다.

새로운 미션인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는 고객 중심의 마인드와 디지털 혁신으로 누구나 친근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브랜드로 자리 매김 하자는 의미와 단순 이윤창출을 넘어 풍요로운 사회와 세상을 일구는 데 기여함으로써 금융업의 본질을 실제로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새로운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에 기여하는 미래 선도 금융그룹을 지향하고자 하는 의미로, 고객과 임직원 그리고 사회구성원 모두의 가슴을 뛰게 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2030년까지 총자산 300조원과 당기순이익 2조2000억원 이상 달성이라는 목표도 내놨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는 'TOUCH Your Heart, BNK'라는 전략슬로건 아래 △기초체력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토대 마련 △BNK만의 차별화된 사업모델 개발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중심 마케팅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운영모델 선진화의 5대 전략방향에 부합하는 전략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그룹 내부통제 혁신에도 나선다. 내·외부전문가로 구성한 내부통제 혁신위원회에서 마련한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고객신뢰 회복을 위한 내부통제준수 서약식도 개최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새로운 미션과 비전이 BNK 임직원들에게 골고루 확산돼 내재화된다면, 조직을 움직이게 하는 강력한 무형의 가치가 되고, 역동적인 기업문화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BNK의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 혁신이 모여 고객이 행복해지고 미래가 풍요로워지는 세상으로 변화하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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