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차출’ SON 대체자는? 영국 매체 “쿨루셉스키 윙어 복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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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탈하게 되면서 데얀 쿨루셉스키가 다시 윙어로 나올 전망이다.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으로 2024 아시안컵에 참가하고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는 각각 코트디부아르, 세네갈 대표팀으로 2024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왼쪽 윙어로 시작했지만 히샬리송이 최전방에서 부진하면서 원톱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아시안컵 차출로 이탈하게 돼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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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손흥민이 이탈하게 되면서 데얀 쿨루셉스키가 다시 윙어로 나올 전망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히샬리송, 쿨루셉스키, 지오반니 로 셀소, 브레넌 존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데스티니 우도기, 벤 데이비스, 미키 반 더 벤, 에메르송 로얄,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먼저 나올 것으로 봤다.
토트넘에는 현재 많은 이탈자들이 있다. 이번 시즌 내내 부상자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이반 페리시치, 제임스 메디슨, 마노르 솔로몬,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팀의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다행히 반 더 벤이 부상에서 돌아와 걱정을 덜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반 더 벤의 선발을 예상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출전은 확실하지 않다.
부상자 외에도 국제 대회로 인해 주축 선수들이 잠시 팀을 떠났다.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으로 2024 아시안컵에 참가하고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는 각각 코트디부아르, 세네갈 대표팀으로 2024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한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1월 13일에 시작해 결승전은 2월 11일에 진행된다. 아시안컵은 1월 12일에 열리고 결승전은 2월 10일에 치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왼쪽 윙어로 시작했지만 히샬리송이 최전방에서 부진하면서 원톱으로 자리를 옮겼다. 손흥민은 원톱에서 많은 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부터 다시 왼쪽 윙어로 나왔고 여전히 위협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아시안컵 차출로 이탈하게 돼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은 존슨과 쿨루셉스키로 보인다. 쿨루셉스키는 메디슨이 부상을 당하면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됐다. 좋은 전진성과 연계 플레이로 메디슨의 공백을 최고화헀다. 하지만 손흥민이 빠지게 되면서 윙어에 자리가 비었고 다시 윙어로 출전할 전망이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로 셀소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쿨루셉스키는 많은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으로 도움이 된다. 왼발 의존도가 높긴 하지만 좋은 돌파 능력을 갖고 있어 측면에서 기회를 자주 만들어낸다. 쿨루셉스키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른 적이 없다. 이번 경기에는 손흥민이 없는 만큼 쿨루셉스키의 역할이 중요하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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