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 머리 맞대자" 노사정 4자 대표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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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4자 대표가 2020년 이후 4년 만에 신년인사회에 모두 참석했다.
5일 고용노동부는 서울중앙우체국에서 노동계, 경영계, 정부, 정치권·학계 인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노사정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문수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4자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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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4자 대표가 2020년 이후 4년 만에 신년인사회에 모두 참석했다. 5일 고용노동부는 서울중앙우체국에서 노동계, 경영계, 정부, 정치권·학계 인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노사정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문수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4자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김동명 위원장은 두 가지 버전의 인사말을 준비했는데 이 중 '통합형 인사말'을 하겠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는 "국가 소멸 위기에 버금가는 저출산 심화, 현실로 닥친 기후위기와 산업전환의 그늘로 인해 한국사회 엔진이 꺼져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한국사회의 미래를 위해 노사정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노동시장을 위한 과제들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며 "노사 모두 해결점을 모색해 나가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화답했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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