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오승아, 오세영 꺾고 승리→부대표 승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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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보배정' 부대표로 임명됐다.
5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50회에서 정다정(오승아 분)과 강세란(오세영 분)이 요리 경합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보배(반효정 분)는 신메뉴를 개발해 보라며 정다정과 강세란에게 요리 대결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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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보배정’ 부대표로 임명됐다.
5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50회에서 정다정(오승아 분)과 강세란(오세영 분)이 요리 경합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보배(반효정 분)는 신메뉴를 개발해 보라며 정다정과 강세란에게 요리 대결을 제안했다. 결과는 1표 차이로 강세란이 승리했다. 정다정은 강세란이 주어진 재료인 콩이 아닌 돼지고기를 쓴 것을 알아챘다. 정다정이 윤보배에게 “세란이가 반칙을 썼습니다”라고 하자, 강세란이 “지니까 모함하는 거예요”라고 외쳤다.
결국, 윤보배는 직원들 앞에서 “1표 차이로 강세란이 이겼다. 하지만 강세란은 실격이고, 오늘 경합 승자는 정다정이다. 돼지고기를 썼으면서 콩고기라고 속였다”라며 실격 사유에 대해 밝혔다. 강세란은 “일부러 속인 건 아니에요”라며 불리한 조건이었다고 억울해했다. 하지만 윤보배는 “약속한 대로 정다정을 보배정의 부대표로 임명한다”라고 발표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강세란 반칙 써놓고 왜 억울해하니”, “정다정 승리 사이다네”, “할머니가 역시 현명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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