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이태원특별법 합의 불발...8일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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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가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 쟁점법안을 처리할지를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특별조사위 구성 등을 놓고 여야 간 이견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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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가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 쟁점법안을 처리할지를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5일)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현안을 논의했지만, 결과를 말할만한 상황은 아니라며 오는 8일 정례회동을 포함해 본회의 전까지 논의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특별조사위 구성 등을 놓고 여야 간 이견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 처리를 위해선 진상 조사보다 피해자 지원과 재발방지책 마련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을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반드시 구성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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