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중기 대구미술관장 선임 반발 이어져
오아영 2024. 1. 5. 19:41
[KBS 대구]대구미술관장에 노중기 화가가 선임된 것과 관련해 정치, 미술계에서도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논평에서, 노중기 화가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취임한 변태현 대구메트로환경 사장도 홍준표 대구시장의 동기라며, 홍 시장이 기득권 카르텔을 양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인사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의회의 감사도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 미술계에서도 미술인 항의 성명에 연서명을 받는 한편, 관장 선임 보류나 취소, 홍 시장의 사과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기 일대 카페 등에서 여성 잇따라 숨진 채 발견…“동일범으로 확인”
- “예비군 심폐소생술 훈련 덕분”, 쓰러진 고교생 1분 만에 살려
- [크랩] ‘반려동물 복제’, 우리나라에 규제가 없다?
- 괌 관광 한국인, 강도에 총격 사망…“피해자는 50대 남성” [오늘 이슈]
- [취재후] 법정에 선 피해자들…“억울한 우리 딸, 사망신고도 못 했어”
- “얼음이 안 얼어요”…강원권 동절기 행사 연이어 차질
- “적 도발 시 수중에서 끝까지 응징”…여군 최초 잠수함 승조원 9명 탄생 [현장영상]
- 인간까지 위협하는 바닷속 ‘죽음의 덫’
- “설마 사람이야?”…중국인 여성에 발칵 뒤집힌 제주 [잇슈 키워드]
-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차끼리 충돌…3명 숨지고 수십 명 부상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