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따구 유충’ 강정 정수장 철거…2026년까지 현대화
허지영 2024. 1. 5. 19:41
[KBS 제주]깔따구 유충이 발견됐던 서귀포시 강정 정수장이 인공지능 기반의 정수장으로 거듭납니다.
제주도는 사업비 560억 원을 들여 2026년 12월까지 노후화됐던 기존 정수장을 철거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공법과 기술을 갖춘 정수장을 건설합니다.
강정 정수장은 하루 2만 5천 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서귀포시 동 지역에 공급하는 정수 시설로, 2020년 10월과 이듬해 2월 정수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돼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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