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이재명 습격범이 쓴 8쪽짜리 문서는?…경찰, 신상공개 검토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는 범행 전에 8장짜리 문서, 스스로 '변명문'이라고 칭한 문서를 작성했습니다.
범행 동기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여서, 경찰이 문건 분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는 '역사'라는 단어가 반복해 등장하고 지난 정부에 대한 비판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피의자의 신상 공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고휘훈 기자입니다.
<2>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수익률 12% 이상으로 100조 원이 넘는 수익금을 벌어들인 건데요.
이로써 전체 적립 기금 규모가 1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는 게 국민연금 내부 분위긴데요.
연금 고갈부터, 물가 상승에 비해 부족한 연금 수령액 등 문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3> 주춤하나 싶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열흘 만에 다시 등장해, 방역당국과 농가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겨울은 변덕스러운 날씨로 이상 기온이 두드러지고 있어 차단 방역에 변수가 큰 상황입니다.
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빠르게 확산하고, 기온이 오르면 확산 속도가 줄어드는데요.
요즘처럼 날씨가 들쭉날쭉해 자칫하면 바이러스 확산에 빌미가 되기 쉽다는 분석입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4> 지난해 미국 전역에선 하루에 두 번 꼴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아이오와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새해 첫 등교일에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최소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는데요.
용의자는 이 고교 재학생으로 총격 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총기 규제가 또다시 미국 대선의 뜨거운 논쟁거리가 될 걸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김태종 특파원입니다.
<5>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우리보다 FIFA 랭킹이 한참 아래지만, 중동 모래바람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소속팀에 우승을 안기고 합류한 이강인까지, 완전체가 된 클린스만호는 최강 전력으로 경기에 나서는데요.
선수들은 연일 훈련 강도를 높이며 컨디션 관리에 힘 쏟고 있습니다.
내용과 결과 모두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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