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이태원참사특별법 합의 불발‥8일 재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쟁점을 조율하기 위해 국회의장 주재로 만났지만 합의에 이르진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김진표 의장 주재로 1시간 20분간 만나 이태원참사 특별법 등 쟁점 법안의 본회의 처리를 놓고 협의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쟁점을 조율하기 위해 국회의장 주재로 만났지만 합의에 이르진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김진표 의장 주재로 1시간 20분간 만나 이태원참사 특별법 등 쟁점 법안의 본회의 처리를 놓고 협의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여러 가지 현안 논의를 했고 결과를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본회의 전 계속 볼 것"이라고 말했고, 홍 원내대표도 "계속 논의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김진표 의장은 특별조사위원회의 특검 요구 권한을 빼고, 법 시행 시기를 총선 이후로 미루는 내용을 담은 중재안을 내놓고 여야 합의를 주문한 상태입니다.
국민의힘은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자체에 반대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진상 규명을 위한 특조위를 뺀 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의장 중재안을 토대로 한 민주당 안을 9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본회의 전날인 오는 8일에도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59785_36431.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 서해 접경서 200여 발 포격‥군, 대응 사격
- [단독] 고용노동부, '직원 강제 춤 연습' 이랜드리테일도 근로감독 시작
- 한국인 관광객, 괌에서 총 맞아 사망‥괌 정부 "초유사건에 애도"
- "거대 야당, 이재명 살리기 올인"‥습격범 '변명문' 내용 드러났다
- "거부권은 방탄권이 아니다" "尹의 공정과 상식 무너져‥심판 두렵다"
- "서울 이송 특혜시비? 유치해" 다른 목소리 낸 홍준표
- "와‥살다살다 이런 건 처음 보네!" 서울 옥상에 '푸드덕' 공작새가?
- "전두환 씨 말고 '전 대통령'"‥KBS 일방 지침에 '술렁'
- "허위보도 기자 고소" 하루 만에‥TV조선 '이선균 유서' 기사 삭제
- 민주당 '청부 민원 의혹' 류희림 방심위원장 검찰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