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마운드 보강 베테랑 임창민 FA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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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베테랑 투수를 영입했다.
삼성 구단은 5일 임창민과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3억원, 연봉 4억원, 옵션 1억원 등 총액 8억원에 FA 계약했다.
임창민은 계약을 마친 뒤 구단을 통해 "삼성이라는 명문팀에서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보여줬고 입단을 결심하게 됐다"고 서감을 밝혔다.
구단은 "베테랑 투수 임창민으로 영입을 통해 리그 최고 수준 불펜진 구축과 팀내 어린 선수들과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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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베테랑 투수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2023년 키움 히어로즈에서 뛴 임창민이다.
임창민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삼성 구단은 5일 임창민과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3억원, 연봉 4억원, 옵션 1억원 등 총액 8억원에 FA 계약했다.
그는 광주 동성고와 연세대를 나와 지난 2008년 2차 2라운드 11순위로 현대 유니콘스에 지명됐다. 그는 2008년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고 이후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를 거쳐 지난해 다시 히어로즈로 돌아왔다.
2023시즌 51경기에 등판 46.2이닝을 소화하며 2승 2패 26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성적은 487경기에 나와 497이닝을 던졌고 27승 29패 122세이브 57홀드 평균자책점 3.73이다.
임창민은 계약을 마친 뒤 구단을 통해 "삼성이라는 명문팀에서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보여줬고 입단을 결심하게 됐다"고 서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삼성에는 열정적인 팬들이 많다"며 "그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단은 "베테랑 투수 임창민으로 영입을 통해 리그 최고 수준 불펜진 구축과 팀내 어린 선수들과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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