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 “러시아, 북한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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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북한에서 공급받은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는 미국 백악관 발표 이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도 자신의 SNS 계정에 같은 내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현지시각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러시아가 노골적인 대량학살 전쟁의 일환으로 북한에서 받은 미사일을 이용해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영토를 공격했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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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북한에서 공급받은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는 미국 백악관 발표 이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도 자신의 SNS 계정에 같은 내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현지시각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러시아가 노골적인 대량학살 전쟁의 일환으로 북한에서 받은 미사일을 이용해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영토를 공격했다"고 썼습니다.
포돌랴크 보좌관은 "주민들이 강제수용소에서 고문당하는 국가로부터 받은 미사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인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포돌랴크 보좌관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달리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같은 날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아직 그런 미사일이 사용됐다는 정보가 우리에게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그나트 대변인은 "이번 분석은 미국에서 나온 것"이라며 "전문가들이 미사일 잔해를 분석해 사실 여부를 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그나트 대변인은 "북한 무기에는 과거 소련 부품이 많이 들어있고 소련의 기술도 많이 이전됐기 때문에 크게 새롭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7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방북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난 이후 러시아에 포탄과 미사일 등 군수품을 대량 이전한 것으로 한미 관련 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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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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