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양주 다방 주인 살해는 동일범 소행...경찰 추적 중
[앵커]
경기 양주시와 고양시에 있는 다방에서 주인 여성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 동일범 소행으로 확인하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고양과 양주에서 다방 점주를 살해한 사람이 동일범으로 밝혀졌다고요?
[기자]
네, 오늘 아침 8시 반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에 있는 다방에서 60대 여성 점주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30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에 있는 다방에서도 60대 여성이 폭행과 함께 숨진 채 발견했습니다.
두 피해 여성 모두 폭행을 당하는 등 수법이 비슷해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었는데요,
지문 검사 결과, 두 사건은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57살 남성 이 모 씨를 고양시 다방 사건 용의자로 지목하고 공개 수배에 나섰습니다.
키 170cm 정도 보통 체격에 민 머리입니다.
이 씨는 카드 대신 현금을 쓰고, 옷을 갈아입고 택시를 타고 다니면서 추적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시각이나 수법까지 비슷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 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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