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중소 증권사, 부동산 PF로 인한 손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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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로 중소형 증권사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한국신용평가는 오늘 웹 세미나에서 브릿지론의 선별적 만기 연장으로 기조가 바뀔 경우, 중·후순위 비중이 높은 중소형 증권사 손실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적으로 SK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의 수익성과 재무 안전성이 부동산 금융 부실화로 저하됐다며, 이익구조 개선 등 재무 안전성 관리 동향을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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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로 중소형 증권사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한국신용평가는 오늘 웹 세미나에서 브릿지론의 선별적 만기 연장으로 기조가 바뀔 경우, 중·후순위 비중이 높은 중소형 증권사 손실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적으로 SK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의 수익성과 재무 안전성이 부동산 금융 부실화로 저하됐다며, 이익구조 개선 등 재무 안전성 관리 동향을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영건설 사태와 관련한 직접 위험 노출액은 증권사가 2천2백억 원, 캐피탈사는 1억 원 미만으로, 전체 자기자본 대비 금액이 많지 않아 즉각적인 대손충당금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봤습니다.
우발채무 현실화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관련 리스크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는 만큼, 부동산 PF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공사 관련 위험 요인을 개별 업체 신용 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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