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양주 살인 사건' 경찰 "지문 검사 결과 동일범 소행"

경기 양주시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사건 용의자가 며칠 전 고양시에서 다방 업주를 숨지게 한 피의자와 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두 사건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을 감식한 결과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고양시 다방 업주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이 모 씨를 특정해 공개 수배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의 한 다방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자,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용의자를 추적해왔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5978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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