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카본, "기후변화는 환경→경제이슈..R&D로 대전환"

이유미 기자 2024. 1. 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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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더 이상 환경 이슈로만 볼 수 없죠. 경제 문제로 확장하고 있으니까요. 꾸준한 R&D(연구·개발)로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주도할 겁니다."

이철 로우카본 대표가 최근 강진 다산청렴연수원에 '2024 미래 비전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사업 계획안 등을 밝혔다.

로우카본은 기후변화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으로 △탄소 적정 가격 매기기 △에너지 효율성 증진 △재생에너지 촉진 기술 투자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제도·정책 개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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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더 이상 환경 이슈로만 볼 수 없죠. 경제 문제로 확장하고 있으니까요. 꾸준한 R&D(연구·개발)로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주도할 겁니다."

이철 로우카본 대표가 최근 강진 다산청렴연수원에 '2024 미래 비전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사업 계획안 등을 밝혔다. 이 대표는 "기후 변화에 따라 자본이 움직이고, 탈(脫)탄소가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로우카본은 녹생 성장으로 '그린머니'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펼치겠다"고 했다.

'2024 미래 비전 포럼'는 로우카본의 워크숍 행사로, 사외이사를 포함해 1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로우카본은 이번 행사를 통해 'City of 2050'(2025년의 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또 기후기술 연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로우카본은 기후변화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으로 △탄소 적정 가격 매기기 △에너지 효율성 증진 △재생에너지 촉진 기술 투자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제도·정책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사 부문별 '2024 기술비전' 발표가 진행됐다. 미국 현지에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기반의 수소 플랜트를 구축하는 계획 등을 다뤘다.

'2024 미래 비전 포럼'/사진제공=로우카본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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