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뛸 수 있는 정도 됐다” 이정현, SK 상대로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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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소노)이 어깨부상을 털고 약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소노는 지난달 1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어깨부상을 당한 후 공백기를 가졌던 이정현이 돌아온다.
김승기 감독은 이정현에 대해 "경기력을 한 번 보려고 한다. 뛸 수 있는 정도는 됐다. 패스할 때 어깨에 조금 문제가 있지만, 다른 부분은 괜찮다. 물론 체력이나 감각은 떨어진 상태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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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소노는 지난달 1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어깨부상을 당한 후 공백기를 가졌던 이정현이 돌아온다. 벤치멤버로 경기를 맞이하지만, 김승기 감독은 상황을 지켜본 후 이정현을 적절한 시점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승기 감독은 이정현에 대해 “경기력을 한 번 보려고 한다. 뛸 수 있는 정도는 됐다. 패스할 때 어깨에 조금 문제가 있지만, 다른 부분은 괜찮다. 물론 체력이나 감각은 떨어진 상태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2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도 출전명단에는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경기 도중 김승기 감독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웃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승기 감독은 이에 대해 묻자 “뛰는 건 어렵다고 해서 몸 풀면서 뛰는 척이라도 하라고 했다”라며 웃었다.
이정현이 복귀한 반면, 전성현은 허리통증으로 이탈한 상태다. 아직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승기 감독은 전성현에 대해 “회복세에 따라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복귀할 수도 있는데 최악은 시즌아웃이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 (전)성현이와도 면담을 한 번 더 해봐야 한다. 일단 재활은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몸 상태를 비롯해 슛 던지는 타이밍 등 모든 게 안 좋다. 예전에는 스텝만 맞으면 던졌는데…. 그만큼 몸이 안 좋다는 의미다. 물론 돌아오면 반갑겠지만, 여유를 갖고 재활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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