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경서, 신곡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 음악방송 첫 공개

KBS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경서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완성도 높은 컴백 무대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경서는 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경서는 4인 밴드와 함께 아련한 감성이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잔잔하게 읊조리듯 노래를 시작한 경서는 기타를 연주하며 진성과 가성을 부드럽게 넘나드는 섬세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경서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풍성한 사운드가 귓가를 녹였다.

직접 쓴 가사를 표현하는 경서의 감정을 실은 깊은 표정 연기도 보고 듣는 이들에게 벅찬 울림을 전했다. 경서는 노랫말 속 별빛처럼 아름다운 목소리뿐만 아니라 차분한 비주얼과 무드로 진정성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은 간절히 원하는 누군가를 향해 어둠 속 빛을 따라 쉬지 않고 달려가는 여정을 그린 곡이다. 경서의 탄탄한 가창력과 성장한 역량을 담아내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음악 방송 외에도 경서는 KBS 쿨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MBC FM4U ‘GOT7 영재의 친한친구’ 등 라디오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에서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뮤직비디오와 밴드 버전 스페셜 클립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서는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가진다. 이어 10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 참석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