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영입 제안? 터무니없는 소리!..."아무런 제안도 없었다"

한유철 기자 2024. 1. 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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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두산 블라호비치의 이적설을 부인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지운톨리 단장은 5일 "블라호비치를 향한 아스널의 제안? 우리는 거기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아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다. 블라호비치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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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유벤투스가 두산 블라호비치의 이적설을 부인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우승'에 도전하는 아스널. 리그 초중반까지 좋은 흐름을 유지하며 그 가능성을 높였지만, 최근 부진에 빠지며 순위가 떨어졌다. 현재 리그 20경기에서 12승 4무 4패(승점 40점). 한때 1위였던 순위는 4위까지 떨어졌고 '1위' 리버풀과의 격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


그럼에도 아스널은 포기하지 않았다. 겨울 이저시장 때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 후반기 반등을 노릴 계획이다.


가장 시급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수스와 리스 넬슨, 에디 은케티아를 보유하고 있지만 세 선수 모두 기대 만큼의 득점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첼시에서 센터 포워드로 나섰던 카이 하베르츠는 아스널에 합류한 이후,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모양새다.


이에 많은 선수들이 아스널과 연관됐다.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를 비롯해 슈투트가르트의 세루 기라시 등이 후보로 떠올랐다.


블라호비치도 언급됐다. 유벤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블라호비치는 이미 지난 2022년 아스널과 연관된 바 있다. 당시 아스널은 유벤투스와의 영입 경쟁에서 패했지만, 관심을 떨쳐내지 않았다.


이에 다시 한 번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의 스티브 케이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이번 겨울 블라호비치 영입을 재추진할 예정이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63억 원) 정도다"라고 밝혔다.


아스널의 접근. 하지만 유벤투스는 곧바로 이를 부인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지운톨리 단장은 5일 "블라호비치를 향한 아스널의 제안? 우리는 거기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아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다. 블라호비치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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