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전문가 박지형 변호사, 부산 해운대갑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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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 전문가 박지형 변호사가 제22대 총선에서 부산광역시 해운대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변호사는 5일 부산광역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과 특권 유지에만 힘쓰는 직업 정치인이 아닌 공동체의 선한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한 공적 대변인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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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도시정비 전문가 박지형 변호사가 제22대 총선에서 부산광역시 해운대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변호사는 5일 부산광역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과 특권 유지에만 힘쓰는 직업 정치인이 아닌 공동체의 선한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한 공적 대변인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12일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박 변호사는 △53사단 이전과 딥테크 기술 기반의 제3센텀 지구 추진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반송터널 조기 완성, 제2장산터널 추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맞춰 해운대 신도시 재건축 조속 추진 △글로벌도시 위상에 맞는 관광 천국 해운대를 위해 미포~송정 고도 제한 완화, 달맞이 산토리니 관광벨트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편가르기, 줄 서기 정치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수의 가치인 자유를 기반으로 한 따뜻하고 정의로운 공동체, 품격 있는 보수 정치를 실현하는 화합과 소통의 해운대 대변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해운대초(47회), 해운대중(14회), 해운대고(10회) 출신의 해운대 토박이로, 해운대구에서 오랫동안 지역민들과 소통을 해왔다. 그는 해운대에 위치한 53사단 군사법원 군판사, 법무참모·검찰부장 등 군법무관으로 복무한 후 전역해 부산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분야에서 도시정비 전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현재 해운대구갑 지역에는 전성하 부산시 투자유치 협력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황이다. 여기에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지내고 현재 해양수산부 2차관인 박성훈 차관도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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