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범, 박미경 '눈, 코, 입'에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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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골든걸스' 멤버 신효범이 눈물을 쏟는다.
이날 박미경은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태양의 발라드곡 '눈, 코, 입'(2014)을 부르게 됐다.
이어 박미경은 '눈, 코, 입'의 전주가 나오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은 채 "이런 노래를 감히 부를 수 없다고 단정 지은 적 있다"라며 "내가 복근을 만들어서라도 잘 불러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박미경은 절절한 그리움을 담은 자신만의 '눈, 코, 입'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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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골든걸스' 멤버 신효범이 눈물을 쏟는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골든걸스'에서는 '골든걸스' 멤버 박미경의 커버곡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박미경은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태양의 발라드곡 '눈, 코, 입'(2014)을 부르게 됐다. 박미경에게 이 곡을 추천한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은 "박미경의 연애사를 꿰뚫고 있다"며 "누나는 끼나 섹시보다 이별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미경은 '눈, 코, 입'의 전주가 나오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은 채 "이런 노래를 감히 부를 수 없다고 단정 지은 적 있다"라며 "내가 복근을 만들어서라도 잘 불러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박미경은 절절한 그리움을 담은 자신만의 '눈, 코, 입' 무대를 선보였다. 이 무대를 본 신효범은 "너 왜 이렇게 잘하는 거야?"라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무대를 함께 본 댄서 모니카는 "감정 전달이라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감상을 전했다.
또한 신효범은 눈물을 닦기 위해 주머니에 있던 뭔가를 꺼냈는데 이를 본 모니카는 "혹시 키친타월 아니냐"고 웃겼다. 급기야 박진영은 신효범의 키친타월에 "누나 예쁜 걸로 닦을 수 없을까"라며 걸그룹 이미지 사수에 나서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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