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종합개발 "하도급사가 악의적 파산신청…민형사상 조치할 것"

이예슬 기자 2024. 1. 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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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종합개발이 파산설에 대해 해명했다.

신원종합개발 "하도급사가 악의적 파산신청민형 사상 조치할 것" 기사 관련 본보는 지난 1월 5일자 신원종합개발 "하도급사가 악의적 파산 신청민형사상 조치할 것"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하도급 업체 의 악의적인 파산 신청이라는 취지의 내용을 공시한 신원종합개발 측의 입장을 보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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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부존재 소송 등 제기 예정"
[서울=뉴시스] 서초 헌인마을 개발 배치도. (배치도=서울시 제공) 2021.03.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신원종합개발이 파산설에 대해 해명했다. 하도급사의 악의적 파산신청이라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의 하도급업체 A사은 지난 3일 수원회생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신원종합개발은 5일 공시를 통해 "하도급 업체의 악의적 신청으로 판단해 당사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채무 부존재 소송 등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 사건진행경과 및 결과에 대해서는 즉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종합개발은 롯데건설과 함께 서초구 내곡동 일원 13만㎡ 부지에 최고급 공동주택 222가구를 조성하는 서초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시공을 맡고 있다.

약 20여년간 사업이 지지부진하다가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성공하면서 이달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반론보도] 「신원종합개발 "하도급사가 악의적 파산신청…민형 사상 조치할 것"」 기사 관련

본보는 지난 1월 5일자 「신원종합개발 "하도급사가 악의적 파산 신청…민형사상 조치할 것"」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하도급 업체 의 악의적인 파산 신청이라는 취지의 내용을 공시한 신원종합개발 측의 입장을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대림로얄테크원 측은 "악의적인 파산신청이라는 것은 신원종합개발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대림로얄테크원은 신원종합개발이 추가공사에 대한 공사대금 및 공기 연장에 대한 간접비를 인정하지 않아 공사대금청구의 소를 제기했고, 소방법 위반으로도 형사고소를 한 상태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문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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