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토강진 사망자 91명…'골든타임' 넘겼지만 구조활동 지속

이준삼 2024. 1. 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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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지난 1일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1명으로 늘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히는 와지마시 사망자가 어제(4일) 발표보다 7명 증가한 55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스즈시에서 23명, 나나오시에서 5명이 숨졌습니다.

부상자는 380여명이며, 이재민은 3만3천900여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본 당국은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지진 발생 후 72시간이 지났지만, 계속해서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노토강진 #인명구조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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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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