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고령' 최형우, 1+1 계약…총 22억원

박수주 2024. 1. 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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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팀 내 최고령 선수인 최형우와 비FA 다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구단은 오늘(5일) 최형우와 2024년 옵션을 충족할 경우 후년까지 계약기간이 자동 연장되는 1+1(원 플러스 원)으로 연봉 20억원 등 총 22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재학 단장은 "뛰어난 성적은 물론이고 리더로서 동료 선수들에게 항상 모범이 돼 그에 걸맞은 예우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형우는 올해 42살로, 지난 시즌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리, 81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 타점을 경신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KIA #최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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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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