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장 추운 '소한'…다시 추워지고 중서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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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는 6일은 절기상 겨울 중 가장 추운 때로 여겨지는 '소한(小寒)'답게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가량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서부 지방엔 토요일 밤부터 가끔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
강원산지는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 기온이 -5도 내외로 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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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토요일인 오는 6일은 절기상 겨울 중 가장 추운 때로 여겨지는 '소한(小寒)'답게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가량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서부 지방엔 토요일 밤부터 가끔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질 것"이라며 "내일(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산지는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 기온이 -5도 내외로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를 오르내릴 전망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0도, 대전 -5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8도다.
연중 일조량과 일조시간이 가장 적고 짧은 날은 동지(冬至)지만, 땅이 식는 시간을 고려하면 동지에서 보름이 지난 소한이 가장 추운 날로 받아들여진다.
토요일인 6일 밤부터 7일 사이에는 수도권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북부,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가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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