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 "페루서도 韓버전 하트 인사, OTT 위대한 힘 있다" [인터뷰③]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동훈 감독이 OTT 감독 가능성에 "무엇이든 열려 있다"며 오픈 마인드의 자세를 보였다.
"좋은 시나리오가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죠. OTT도 당연하고요. 사실 '외계+인'도 2편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국 영화의 문제가 배급력이 약하다는 것인데 OTT는 전 세계 산골 구석구석까지 가잖아요. 요즘 페루에 가도 인사를 한국식 손가락 한트로 한다고 하더라고요. OTT는 위대한 힘이 있는 거 같아요. 저는 뭐,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최 감독은 1부 개봉 이후 1년6개월 만에 2부를 개봉하는 것과 관련해 "1부를 보지 않은 관객이라도 2부를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그것까지 편집하며 생각했다"며 "'외계+인' 2부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개봉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최동훈 감독이 OTT 감독 가능성에 "무엇이든 열려 있다"며 오픈 마인드의 자세를 보였다.
최동훈 감독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관련 인터뷰에 나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외계+인' 1부 OTT 관객들의 호평에 힘을 얻었다"는 최 감독은 'OTT 감독도 할 수 있냐'는 질문에 긍정하며 "저는 뭐든지 할 수 있다. 남의 시나리오도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좋은 시나리오가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죠. OTT도 당연하고요. 사실 '외계+인'도 2편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국 영화의 문제가 배급력이 약하다는 것인데 OTT는 전 세계 산골 구석구석까지 가잖아요. 요즘 페루에 가도 인사를 한국식 손가락 한트로 한다고 하더라고요. OTT는 위대한 힘이 있는 거 같아요. 저는 뭐,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최 감독은 1부 개봉 이후 1년6개월 만에 2부를 개봉하는 것과 관련해 "1부를 보지 않은 관객이라도 2부를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그것까지 편집하며 생각했다"며 "'외계+인' 2부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부 안 본 관객을 위해 6개월 동안 김태리의 내레이션으로 써머리를 만들었으니 걱정 말고 보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2부는 1부에서 뿌려진 떡밥들이 모두 회수되며 결말까지 호쾌하게 달려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월 10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채경은 안 사겨요” 에이프릴, 축구선수들과 단체 미팅은 아닌 걸로[TEN초점] | 텐아시아
- [종합] 이동해♥이설, 7년 열애 끝 결별…"이별 실감 안 나, 힘들어" ('남과여') | 텐아시아
- [공식] 트와이스 나연, 또 기부…새해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좋은 영향 끼칠 것" | 텐아시아
- 브랜뉴뮤직, 소외 계층 위해 연탄 3000장 기부 | 텐아시아
- 르세라핌, 日 데뷔 첫해 '매출액 193억원' 돌파 | 텐아시아
- 정대세, ♥명서현과 이혼 위기인데 하차까지…KBS 예능찍다 돌발상황('뽈룬티어') | 텐아시아
- 아동 실종 사건 '미궁'…2년 만에 주변인들 기묘한 행동('용감한 형사들4') | 텐아시아
- '8번 이혼' 유퉁, "늦둥이 딸 살해 협박·악플에 충격...응급실行" ('특종세상') | 텐아시아
- '돌싱글즈6', 드디어 '웨딩사진' 촬영 커플 나왔다…희영♥진영 '눈물' | 텐아시아
- '나솔' 3기 정숙, 사고쳤나…로또 1등 당첨됐는데 전 재산 날릴 위기('끝부부')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