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양·양주 다방 살인은 동일범 소행…지문검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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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의 한 카페에서 60대 여성이 피살된 사건이 지난달 30일 고양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동일범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일산 다방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이모씨를 지목하고 공개수배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6일 만에 이모씨가 양주 다방 살인사건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에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 다방에서 60대 여성 B씨가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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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북부경찰청은 두 사건에서 채취한 지문을 확인한 결과 동일 인물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일산 다방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이모씨를 지목하고 공개수배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6일 만에 이모씨가 양주 다방 살인사건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경기 양주의 한 카페에서 6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몸에서는 폭행 흔적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사건 현장은 다방 형태로 운영하며 술도 팔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직원 1명이 운영했는데 전날 밤 남자 손님 1명이 이 가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30일에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 다방에서 60대 여성 B씨가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 B씨 역시 야간에 혼자 영업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인 57세 남성 이 모 씨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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