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AI'로 뒤덮힌 CES…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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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 정보기술 박람회 CES2024가 개막합니다.
가전으로 시작해 모빌리티까지 영역을 확대해 온 CES의 모든 분야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AI'입니다.
배진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는 동안 마스크 기기로 측정된 호흡 패턴으로 AI가 호흡기 건강을 진단합니다.
올해 처음 생긴 'AI 분야' CES 혁신상을 받은 기술인데, 전통 기술이 아닌 유통, 헬스 등 다양한 산업이 눈에 띕니다.
[장병탁 / 서울대 AI연구원장 : 작년에 챗GPT가 나오면서 많은 곳에 누구나 AI를 쓸 수 있게 됐잖아요. 모든 제조업이나 전통 산업에서도 AI를 접목해서 가치를 낼 수 있다는 것…]
올해 CES에서 AI가 구현된 미래 집도 만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테슬라가 협업한 집 안의 에너지를 관리하는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LG전자의 만능 가사 도우미 '스마트홈 AI 에어전트'가 첫 공개될 예정입니다.
'AI 두뇌'인 AI 반도체에서도 인텔, 퀄컴, 엔비디아 등 글로벌 강자들과 함께 우리 기업들이 격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중국 기업들의 대거 귀환도 눈에 띕니다.
스마트폰과 TV 등 우리 기업들을 모방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혁신 제품을 가져올지 관심이 쏠립니다.
[박강호 / 대신증권 연구원 : 마이크로 LED, OLED TV 그런 부분에 대해 (CES에서 중국이) 어느 정도 기술력을 보여주는지 체크 포인트가 될 수 있죠.]
모빌리티 300여 개 업체도 육상, 항공, 해상 등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SBS Biz 배진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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