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경찰 112상황실로 협박전화

한광범 2024. 1. 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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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의원 총선거 기간 대구를 방문하면 해치겠다'는 내용의 협박 전화가 112 상황실에 접수돼 경찰이 신고자 추적에 나섰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9분께 대구 달서구 두류동 한 공중전화에서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로 전화를 건 사람이 "이번 총선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고 말한 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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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화 직후 대구 공중전화 부근 CCTV 확인
협박 사건으로 접수해 전화 건 법인 추적 중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의원 총선거 기간 대구를 방문하면 해치겠다’는 내용의 협박 전화가 112 상황실에 접수돼 경찰이 신고자 추적에 나섰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9분께 대구 달서구 두류동 한 공중전화에서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로 전화를 건 사람이 “이번 총선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고 말한 후 끊었다.

경찰은 전화가 걸려온 직후 즉각 발신 공중전화 일대 주변 폐쇄회로(CC) TV 화면 등을 확인하는 등 전화를 건 발신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협박 사건으로 접수하고 경력을 동원해 전화를 건 범인을 쫓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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