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백령도·연평도 전방서 200여발 사격...軍, 400발로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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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9·19 군사합의서상 사격이 금지된 해상 완충 구역인 백령도 전방 장산곶과 연평도 전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북한군이 해상 완충 구역에서 사격훈련을 한 것은 지난 2022년 12월 6일 이후 1년 1개월 만으로, 지난해 11월 9·9 남북군사합의 파기 선언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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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9·19 군사합의서상 사격이 금지된 해상 완충 구역인 백령도 전방 장산곶과 연평도 전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2시간가량 북한군의 사격이 이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군이 쏜 포탄은 서해북방한계선, NLL 북방에 떨어졌고 이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북한군 사격의 맞대응 차원으로 백령도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가 오후 3시부터 북한군의 두 배인 400여 발의 해상 사격훈련을 진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우리 군의 사격훈련을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즉각적이고 강력히, 끝까지 대응한다는 원칙에 따라 작적을 완전히 초토화하겠다는 응징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군이 해상 완충 구역에서 사격훈련을 한 것은 지난 2022년 12월 6일 이후 1년 1개월 만으로, 지난해 11월 9·9 남북군사합의 파기 선언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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