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토요일은 평년 수준, 일요일은 추워요

2024년의 첫 토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일요일인 7일엔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1도 사이 분포다.

지난 4일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날씨는 일요일부터 추워진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며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조심해달라”고 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이른 새벽 사이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중·남부, 충남권 북부, 충북 중·북부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예상 적설량 및 강수량은 △인천·경기남부, 서해5도(6일): 1~3㎝, 서울: 1㎝ 미만/5㎜ 미만, 서울: 1㎜ 미만 △강원 영서중·남부: 1㎝ 내외/1㎜ 내외 △세종·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 1~3㎝/5㎜ 미만 △전북 서해안, 전남 북부서해안: 1㎝ 내외/전라 서해안: 5㎜ 미만 △울릉도·독도: 5~10㎝/5~10㎜ △제주도 산지: 1~3㎝, 제주도 중산간: 1㎝ 내외/ 제주도: 5㎜ 미만이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