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최초 투입 사천해전 조망하는 전망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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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이 최초로 투입된 사천해전이 펼쳐졌던 경남 사천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문을 열었다.
사천시는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이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돼 승리를 거뒀던 사천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사천해전 전망교'를 일반에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전망교에서는 사천해전이 일어났던 사천 앞바다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환상적인 노을의 진수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산신 마고 할미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덩덕궁 바위'를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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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야간조명도 설치, 관광명소 기대
거북선이 최초로 투입된 사천해전이 펼쳐졌던 경남 사천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문을 열었다.
사천시는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이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돼 승리를 거뒀던 사천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사천해전 전망교’를 일반에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용현면 무지갯빛 해안도로 일원에 조성한 이 전망교는 4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폭 2.3m 길이 83m 규모로 조성했다. 관광자원개발사업의 하나로 국·도비 지원을 받았다.
이 전망교에서는 사천해전이 일어났던 사천 앞바다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환상적인 노을의 진수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산신 마고 할미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덩덕궁 바위’를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포토존과 야간 LED 경관조명도 설치해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인근의 무지갯빛 해안도로, 부잔교, 석방렴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식 시장은 “체류형 해양 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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