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우승 기운 품고 대표팀 합류...클린스만호, 6일 이라크와 마지막 모의고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슈퍼컵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의 우승을 이끈 이강인까지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클린스만호가 드디어 완전체를 이룬 채 담금질에 돌입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이강인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숙소에 도착했다며 대표팀이 26명 완전체로 훈련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슈퍼컵 우승의 기운을 안고 아부다비로 향한 이강인까지 합류한 대표팀은 오는 6일 이라크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랑스 슈퍼컵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의 우승을 이끈 이강인까지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클린스만호가 드디어 완전체를 이룬 채 담금질에 돌입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이강인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숙소에 도착했다며 대표팀이 26명 완전체로 훈련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강인의 합류로 온전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이강인은 지난 4일 프랑스 슈퍼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3분 만에 결승골을 터뜨렸고, 그의 활약에 힘입은 파리는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골을 더해 2-0 승리를 거두고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슈퍼컵 우승의 기운을 안고 아부다비로 향한 이강인까지 합류한 대표팀은 오는 6일 이라크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 경기는 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가 될 예정이다.
한국은 1956년 제1회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까지 2연패를 이룬 뒤 단 한 번도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직전 대회인 2019 UAE 대회에서는 8강에서 카타르에 패해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한편 6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FIFA랭킹 23위)은 6일 오후 10시 UAE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맞붙은 뒤 10일 결전지인 카타르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바레인(86위), 요르단(87위), 말레이시아(130위)와 E조에 편성됐된 한국은 15일 바레인과 대회 첫 경기를 치르고 요르단(20일), 말레이시아(25일)과 차례로 만난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