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신호등 들이받고 인도 돌진…승객 10명 부상

이상휼 기자 2024. 1. 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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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4시42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송포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소방당국은 "버스가 인도쪽으로 돌진해 신호등을 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객 19명 중 10명을 응급처지하면서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마침 인도에는 행인이 없어 대형참사로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 및 안전운전 주의의무 소홀 과실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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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이상휼 기자 = 5일 오후 4시42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송포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사진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5일 오후 4시42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송포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소방당국은 "버스가 인도쪽으로 돌진해 신호등을 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객 19명 중 10명을 응급처지하면서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부상자들 중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침 인도에는 행인이 없어 대형참사로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 및 안전운전 주의의무 소홀 과실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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