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마저 '수급 불안'…식약처 "2월 이후엔 원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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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절된 항암제의 조속한 수급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식약처 김선영 의약품정책과 사무관은 5일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관련 출입기자단 설명회'에서 "항암제 품절 보고는 지난해 11월 말 병원으로부터 받았다"며 "정보를 공유하고 원인을 파악해 최대한 공급 일정을 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5-FU는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나, 공백이 있던 탓에 현장에서는 아직 원활하게 수급이 되고 있지 않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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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절된 항암제의 조속한 수급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식약처 김선영 의약품정책과 사무관은 5일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관련 출입기자단 설명회’에서 “항암제 품절 보고는 지난해 11월 말 병원으로부터 받았다”며 “정보를 공유하고 원인을 파악해 최대한 공급 일정을 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의료 현장에서는 항암 주사제 '5-플루오로우라실'(5-FU)이 부족해 환자들의 항암치료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5-FU는 지난해 11월 3주 가량 품절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탁 생산하는 제약사가 공정 설비 개선 작업을 진행하면서 생산이 다소 지연된 것이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5-FU는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나, 공백이 있던 탓에 현장에서는 아직 원활하게 수급이 되고 있지 않다고 보고 있다.
김 사무관은 “현재 1개 제조사만 5-FU를 공급해 향후 이러한 문제가 또 발생할 우려가 있어 추가 공급을 요청했다”며 “1개사가 의향을 밝혀 원료 수급에 최대한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2월 이후로는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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