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3주만 7㎏ 감량 과정 공개 “꾸준히 할 수 있는 방식 택해야”(슬기씨)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슬기가 지난해 3주간 7kg를 감량했던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했다.

1월 5일 ‘슬기씨 slkisee’ 채널에는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거라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했던 배슬기의 일상이 담겼다.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배슬기는 “공복 운동을 하는 편인데 가끔 남편이 일찍 일어나면 같이 뭐 해먹느라 스케줄이 꼬인다. 그래도 다이어트 기간에는 매일 오전마다 꼭 30분 이상 달려준다”라고 설명했다.

배슬기는 꾸준히 공복 유산소 운동 루틴을 지키며 계란 두 알, 바나나, 아이스 커피 등으로 식사를 했고, 때로는 성게알 초밥과 오리구이, 된장찌개를 먹었다.

간편식으로 달걀과 마요네즈, 다이어트용 소스를 버무린 뒤 빵에 올려 먹은 배슬기는 “다이어트식 맞겠지?”라고 의문을 품으면서도 빵 먹기에 집중했지만, 마음이 불편해 저녁은 미음만 먹고 잤고, 다음 날에도 전날의 죄책감을 덜고자 운동도 1라운드를 추가했다.

약간의 수치 조절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갑상선 호르몬 조절 약을 먹었다는 배슬기는 꾸준히 운동과 건강한 식단으로 몸매를 관리했다. 식사 중 배슬기는 “먹방 보면 너무 힘들어”라고 괴로워하며 게임 방송을 보면서 식사했다.

광고 촬영 당일 늘씬한 몸매와 미모를 뽐내며 무사히 촬영을 마친 배슬기는 오랜만에 먹는 감자튀김 등에 기뻐했다. 배슬기는 “일 끝나고 갖는 치팅데이는 행복하다”라고 자막에 적었다.

나름 행복한 다이어트를 했던 일상 브이로그였다고 전한 배슬기는 “아마 연초부터 다이어트로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다른 성공한 사람들의 방법을 따라하기 보다는 항상 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방식을 택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저는 이때 3주간 총 7kg를 감량했고 현재도 꾸준히 유지 중이다. 꾸준한 공복 유산소와 당류를 피하는 방법을 택했지만 가끔은 칭찬의 의미로 달달한 것도 먹어준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