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6일 팀 리그 5라운드 시작…PS 티켓 놓고 경쟁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PBA 팀 리그가 6일 정규시즌 최종 5라운드를 시작한다.

경기는 6일부터 9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이번 라운드를 끝으로 PBA 팀 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5개 팀이 모두 가려진다.

라운드마다 5개 우승팀이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얻는다. 우승팀이 겹칠 경우는 정규 라운드 종합 순위에 따라 진출 팀을 가린다.

NH농협카드(1·3라운드 우승), 에스와이(2라운드 우승), 크라운해태(4라운드 우승)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한 가운데 이들 세 팀을 제외하고 우승팀이 나오면 해당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가진다.

그리고 나머지 한 팀은 종합 순위에 따라 마지막 진출 팀을 가린다.

앞서 우승한 세 팀 가운데 5라운드 우승팀이 또 나올 경우에는 종합 성적에 따라 우승팀을 제외한 상위 두 팀이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현재까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한 팀끼리의 순위는 웰컴저축은행(승점 46), 블루원리조트·SK렌터카(승점 45), 하나카드(승점 41), 하이원리조트(승점 36), 휴온스(승점 34) 순이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팀도 종합 순위에 따라 포스트시즌 대진이 결정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6일에는 휴온스-SK렌터카(오후 1시), 하나카드-블루원리조트(오후 4시), 에스와이-NH농협카드(오후 7시), 웰컴저축은행-크라운해태(오후 10시) 경기가 이어진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