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한끼가 생명줄" … 대구의 한국나눔연맹, 전북 익산에 통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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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의 한끼가 가난한 어르신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생명줄이 될 수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992년 2월에 개관하여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 전 세계 지구촌 빈민 지원 사업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순수 선행기관이다.
대구광역시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 (사)한국나눔연맹이 전북 익산의 소외계층을 위한 통큰 기부에 나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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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의 한끼가 가난한 어르신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생명줄이 될 수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992년 2월에 개관하여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 전 세계 지구촌 빈민 지원 사업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순수 선행기관이다.
정부 지원 없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천사가 되어 국내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5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백미 10kg짜리 1000포와 라면 500박스, 김치 10kg짜리 500박스를 기탁했다. 모두 정부의 지원없이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먹거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익산지역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된다.
안미란 이사장은 "익산시와는 복지업무 협약을 맺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익산시민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준비했다"며 "한파와 생활고로 지치신 분들에게 설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해마다 익산 시민을 위해 많은 물품을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소중한 백미와 라면, 김치를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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