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실천 플랫폼 '리스테이지'… 버려지는 공연 물품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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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 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Re:Stage Seoul)'이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공연예술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물품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우리 재단에서 첫선을 보이게 돼 뜻깊다. 본격 ESG 경영을 선언한 서울문화재단이 '리스테이지 서울'을 통해 공연예술계 친환경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사업을 안착시키고 지속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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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추첨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커피 쿠폰 등 경품 지급
(MHN스포츠 전민서 인턴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 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Re:Stage Seoul)'이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스테이지 서울'은 한 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물품을 재사용하고, 공연예술인들이 공연에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창고를 통해 공연에 필요한 물품을 공유할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은 공연 후 사용된 물품을 위탁 신청할 수 있는 '위탁하기', 위탁 물품들을 검색하고 대여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한 '대여하기', 판매, 대여, 나눔의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 'Re:마켓'등의 기능으로 운영된다.
성동구 성수동의 오프라인 창고는 의상과 소품 위주의 3천여 점 물품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중으로, 대여한 물품의 픽업과 반납이 이루어진다. 공연예술인들의 활동 현장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25년 상반기 중 성북구 동소문동에 조성되는 서울연극창작센터로 이전 예정이다.
'리스테이지 서울'은 정식 오픈을 맞아 지난 12월 2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스테이지 서울' 홈페이지에서 공연 물품을 대여, 위탁, 등록한 후 설문조사에 응답하거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을 공유한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과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공연예술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물품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우리 재단에서 첫선을 보이게 돼 뜻깊다. 본격 ESG 경영을 선언한 서울문화재단이 '리스테이지 서울'을 통해 공연예술계 친환경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사업을 안착시키고 지속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리스테이지 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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